청정 강화 이미지를 이어가는 강화군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국비 9억4천만 원을 포함한 19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지난해 삼산면에 총 13억3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산온천체험장(지열+태양광), 삼산면보건지소(지열), 석모도 수목원 및 휴양림(지열+태양광) 등에 에너지 복합 설비를 구축했다. 올해에도 서도면 볼음도에 15억6천만 원을 들여 면사무소(태양광), 볼음리 경로당(태양광+지열) 등 공공건물과 주택 85가구(태양광+지역)에 에너지 복합 설비를 구축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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