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최근 5년간의 업적을 평가해 최고의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인 최재연 지도사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졌다.
최 지도사는 2014년부터 시 주요 품목인 포도산업 육성 업무를 담당해 올 4월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포도 생리장해 발생 연구 결과를 학회에 발표하고 포도과원 56개소에 재해 예방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실증 사업과 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 포도과원 ICT시설 확산을 위한 저비용 스마트팜 장비 및 효과 측정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중이며 포도명가 회원 413명을 육성해 포도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 지도사는 "1997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년 만에 최고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ICT를 활용한 기술개발로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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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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