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한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 임직원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과 20일 연천·포천 지역 취약계층 10가구를 찾아 3천600장의 연탄을 각각 배달해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천군 여성자원봉사자 모임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군지회와 합동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12일에는 2천200장의 연탄을 5가구에 배달해 주고, 20일에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포천지역 내 5가구 역시 1천400여 장의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이종세 한탄강댐관리단장은 "연천·포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게나마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리단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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