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하남시장 등 ‘2017년 가족친화 우수인증기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축하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오수봉(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하남시장 등 ‘2017년 가족친화 우수인증기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축하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2017년 가족친화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남시는 지난 22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우수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5월 신규 신청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통과했다.

시는 심사에서 육아휴직 권장과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에 따른 정시 퇴근,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최고경영자(오수봉 시장)의 관심과 의지도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수봉 시장은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활기차고 가족적인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즐거운 일터와 행복한 가족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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