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신 주무관(지방공업주사보)이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면서 일차 침전지의 유입 수로와 침전지에 유기성 물질이 부유물과 혼합 응징돼 굳어 버려 관리상 많은 어려움이 따르자,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자동으로 일차 침전지 부유물 적체를 방지하는 하수처리 방법이다.
시는 공무원 직무발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 명의로 특허출원해 지난 1월 특허 등록했다.
시는 이 발명 장치가 환경부 하수도 시설 기준에 따라 설치된 전국의 공공하수 처리시설에 확대 설치될 경우, 연간 5천억 원 이상의 국가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석영상은 1882년 실학자인 지석영 선생이 고종에게 올린 상소문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특허권과 저작권 제도 도입을 주장, 특허제도가 처음 실시된 것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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