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청 조감도.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 구리남양주교육청 신청사 조감도. <구리남양주교육청 제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청사가 지난 21일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개청식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석길 경기도부 교육감, 이석우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경찰, 유관단체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부터 307억 원을 투입해 지금동 158-3번지 일원 7천561㎡ 부지에 연면적 1만2천139㎡,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이로써 지난 1980년 4월 남양주군 교육청으로 설치된 이후 3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신청사엔 2국 6과를 비롯해 공간 부족으로 분산돼 있던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과학영재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시설관리지원센터 등이 들어섰다.

교육지원청은 각종 업무지원시설이 집중배치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신청사를 건립한 만큼, 더욱 질 높은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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