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란르준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알란르준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블랙베리가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출시로 국내 스마트 시장에 또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블랙베리 모바일 글로벌 알란르준(Alain Lejeune) 대표는 최근 국내를 찾아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 출시 기념 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에 대한 공략 방법을 설명했다.

알란르준 대표는 "새로운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한국 시장의 소비자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보안과 원활한 생산성 및 안정성을 제공할 예정이며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은 이 모두를 충족시키는 가장 이성적인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알란르준 대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해 사용자들의 자부심을 더욱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블랙베리를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쿼티 자판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키원 블랙에디션은 이달 지난 18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예약판매 조기마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세계 블랙베리 모바일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 매트한 블랙 컬러를 살린 디자인과 함께 4GB RAM 및 64GB ROM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키원 블랙에디션은 이례적으로 한국어 자판 각인을 통해 특별함을 더했다. 쿼티 자판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실버 모델보다 램은 1GB 늘어난 4GB, 내장 메모리는 두 배 늘어난 64GB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 고객은 전국 105개의 동부대우 서비스센터 및 행복AS센터를 통해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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