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와 안양 양명여고가 제19회 교육감배 경기도 중고동아리농구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안산고는 지난 24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진행된 결승에서 부곡고를 29-27로 제압했다. 1라운드 유신고에 31-17, 2라운드 장안고에 31-17 승리에 이어 3연승을 거두며 패권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양명여고가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수원여고를 상대로 20-2 완승을 거둬 우승했다.

남자 중학부 디펜딩챔피언 수원 율현중은 결승에서 14득점을 올린 송종민을 앞세워 용인 정평중을 36-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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