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6일부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은 주민등록시스템을 비롯해 23개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과 연결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접근 이력을 6개월 이상 보관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개인정보 접근과 오용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추적해 개인정보 처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 확보로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