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내년 예산이 6천985억 원으로 확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11.68% 73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14.77%인 718억 원이 늘어난 5천584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0.89%인 12억 원이 늘어난 1천401억 원(공기업 1천53억 원, 기타 348억 원)이다.

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고 증가하는 복지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 지역 현안사업 마무리 등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계획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살림살이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수입이 1천431억 원(25.64%), 세외수입 408억 원(7.32%), 지방교부세 1천254억 원(22.47%), 조정교부금 545억 원(9.76%), 국도비보조금 1천813억 원(32.47%) 등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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