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의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향한 사랑의 열기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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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산본지점 ‘기산회’(회장 김선종)는 지난 22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26일 군포사랑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총 1억4천900여만 원으로 지난해 1억3천100여만 원보다 13.2% 증가했다.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누적 장학금 총액은 25억5천여만 원에 이르며, 올해에는 246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 및 장학생 선발 등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 또는 전화(☎390-099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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