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갈매사업단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갈매지구 제2차 민관 합동검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민관합동검사를 지난 달 4일부터 교통시설 등 8개 분야 공공시설물을 4차에 걸쳐 점검해 시 도시과 등 9개 부서와 LH구리갈매사업단이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제2차 민관합동검사는 총 104명이 참여해 204건을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104건을 조치완료하고 77건은 조치예정이며 23건은 조치가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모든 지적사항에 대해 공사기간을 단축해 완료할 수 있도록 LH구리갈매사업단과 관련 부서 간 적극 협조로 빠른 시일 내에 조치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완공된 주민편익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인수받아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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