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청소년들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게 될 휴카페 ‘아우라’를 26일 청소년문화의집에 개소했다.

휴카페 아우라는 아름다운 우리들이 함께하는 라운지로 일반 카페처럼 음료를 사마시는 카페가 아니라 바리스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독서, 보드게임 등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은 카페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다. <사진>
이우라는 청소년문화의집 1층 유휴공간에 73.2㎡ 규모로 조성된 휴카페로 수용 인원은 20여 명으로 7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학교장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휴카페는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가 50%, 시·군이 50%의 비용을 지원, 청소년문화의집이나 공공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용인·안산·안양·광주·여주·양주·성남·부천·광명·군포·이천·양평·구리·포천 14개 지역에 각각 휴카페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