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는 ‘학생들의 튼튼 치아 만들기 실현’을 위해 26일 인천시 부평구 중회의실에서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및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관련 구강 보건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승석 인천지부장이 서울, 부산, 인천 남동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치과 주치의 및 저소득 아동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고 회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지역이 ‘학생들을 위한 튼튼 치아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치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의회·지역사회·구민이 함께 고민하고 구강 보건 정책을 개발·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치과의사회 회장인 박기유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시 치과의사회 김동환 원장, 북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 임관숙 과장, 하정초등학교 김수현 보건교사, 대한치과위생사회 인천지부 한경순 회장, 건강과 나눔 장정화 상임이사, 부평교육희망 네트워크 류부영 운영위원 등이 나서 토론을 벌였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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