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제29회 경기예술대상 연극부문에서 이화정 오산지회 연극지부장이 예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사진, 국악, 음악, 문인, 미술, 연예, 연극, 무용, 건축, 영화인)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정 지부장은 올 한 해 예술문화 창작 활동에 적극 참여 경기 예술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경기예술 공로상(경기도지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오산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함은 물론 오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여우야, 여우야’로 제13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오산지부장은 "앞으로 교육연극 및 체험 프로젝트, 다문화 연극, 시민연극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확대해 오산의 연극예술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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