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로당 37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설치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미설치된 309개소에 대한 설치 계획을 수립했다.
연세가 많아 청각이 안 좋고 거동이 불편해 대피시간이 늦어 화재 피해에 더욱 취약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감지기 설치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반 가정 확산 등 화재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재난취약 1천3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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