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은 노사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그간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소통채널 구축과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으로 모범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협력을 통한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 선진적 노사관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3년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을 시작으로 2014·2015년 2년 연속 노사문화 대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조억동 시장은 "갈등 없는 노사관계를 위해 항상 노력한 광주시가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장협의회와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모범적 공직자상 구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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