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권역별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해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추진하며 지역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경찰은 첫 설명회로 지난 22일 평내동도서관에서 경찰서장과 기능별 과장,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올해 추진 업무 결과와 내년 중점 추진계획 등 경찰행정 전반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찰은 시민의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경찰서장이 설명했으며, 참신한 의견은 내년 치안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치안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을 시작으로 4개 권역별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해 요구사항을 반영,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곽영진 서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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