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주(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군포시장 등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김윤주(뒷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군포시장 등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시설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공용 충전시설 확대로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공용 충전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설치 장소는 시청 민원주차장 3대(완속 충전시설 1, 급속 충전시설 2),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주차장 1대(급속 충전시설)이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일반 준중형승용차 기준으로 30∼40분이면 충전이 가능해 3∼4시간 걸리는 완속충전기에 비해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 연말까지 당동 제1공영주차장(급속)과 대야도서관(완속)에 각 1대씩 충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당정역 광장 주차장 등 6개소에 12대를 추가로 확충해 관내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년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을 위해 대상 차량 1대 구입 시 1천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영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 2시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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