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84억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가운데 최근에 전수~운심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양평행복플러스센터 건립 10억 원, 양평대교 북단회전교차로 10억 원 등 총 25억 원이다.

군은 현재까지 양평종합운동장 건립 10억 원, 개군레포츠공원 실내체육시설 건립 10억 원, 화전~옥현간 도로확포장공사 10억 원 등 14개 사업에 159억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그동안 군은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내 도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속적인 도청 방문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사업 관련 공무원들 모두 꾸준히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내년에도 지역 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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