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강지용 중소기업중앙회 감사실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강 본부장은 서울 명덕고등학교와 경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했다.

강 본부장은 예산운영팀장, 강원지역본부 부장, 유통서비스산업부 부장, 감사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꼼꼼한 업무 스타일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인천지역 협동조합의 현안과제 및 애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중소기업·소상공인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재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임원급인 인력지원본부장으로 승진해 다음 달 1일자로 자리를 옮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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