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부터 아이를 낳은 모든 가정에게 10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출산 축하용품은 보호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하면 출산용품과 도서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하게 된다.

출산용품은 아기 내의, 애착인형, 방수요를 포함한 8종으로 구성했으며, 도서세트는 북스타트 추천도서, 놀이책 등 8권으로 신생아에게 필요한 것으로 알차게 마련됐다.

이 밖에 시는 부부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 아빠와 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가족 친화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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