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56) 경인지방우정청장이 2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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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청장은 이날 우정청 대강당에서 경인지역 총괄우체국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이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일수록 좀 더 냉철한 분석과 판단으로 미래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 효율성 증대로 새로운 수익기반 구축 , 고객감동 경영으로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 실현,상생의 노사문화 실현, 각종 사고 제로화로 우정사업의 신뢰도 향상, 소통이 잘 되는 일할 맛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 출신의 이 청장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장, 충청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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