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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에 원명희(55) LH 법무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원 본부장은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법학과,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1988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2005년 전북지역본부 부장, 비서실장, 남북협력처장,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법무실장, 광명시흥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차분하고 꼼꼼한 스타일로 ‘기획통’으로 알려졌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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