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밸리그룹(회장 이신근)은 지난달 29일 여주시를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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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지역에서 썬밸리호텔과 썬밸리CC를 운영하고 있는 썬밸리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면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썬밸리CC 이창기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여주는 세종대왕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최근 기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기부포비아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기부 분위기가 얼어 붙어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7년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 누구나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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