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표 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2018 경기관광 우수축제’와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동시에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문화관광 육성축제에 파주장단콩축제가 선정돼 축제 홍보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 파주장단콩축제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관광축제는 기존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장한 사업으로 지역축제를 대표-우수-유망 3단계로 구분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대학생 현장 평가단, 현장 안전점검, 서면 심의 등을 거쳐 경기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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