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최근 착공 승인을 받은 공흥 따복하우스 조감도. <양평군 제공>
▲ 양평군이 최근 착공 승인을 받은 공흥 따복하우스 조감도.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지역 내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흥 따복하우스’ 건립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6일 경기도로부터 따복하우스 건립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과 공사착공 허가를 받았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양평 공흥 따복하우스’는 총 사업비 51억2천800만 원을 들여 양평읍 공흥리 441-22번지 1천697㎡ 부지에 마련된다. 지하 1층·지상 5층, 총면적 2천635㎡로 전용면적 34㎡A형(36호), 34㎡B형(4호) 총 40가구 규모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과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5층은 주거용으로 건축되는 복합 건축물로 오는 4월께 입주자 모집을 통해 11월 입주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최대 관심사인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70%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서 따복하우스 건립을 통해 지역발전 및 사회초년생 및 주거약자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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