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원명희 경기지역본부장이 3일 LH 경기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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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본부장은 지난 1988년 입사한 이래 29년간 근무하면서 전북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와 본사 비서실, 남북협력처, 법무실 등 주요 부처를 두루 거친 국토주택 분야 전문가로서의 식견과 추진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 출신으로 전주고, 전북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LH에 입사해 본사와 주요 현장을 두루 거쳤다.

평소에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성품을 지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지만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카리스마와 더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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