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이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민주평화통일.jpg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12월 21일 개최된 2017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이천시 협의회가 ‘대통령 단체표창 우수협의회’로 선정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 통일을 위해 설립된 통일 기구로 이천시협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 나눔 평화통일 한마당,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행사, 청소년 평화누리 안보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명섭 회장은 "통일에 대한 열정과 자문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우수협의회에 선정, 받은 상금을 좋은 곳에 쓰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역량 결집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