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에너지나눔 사회공헌사업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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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과 성남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나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사회공헌 지원금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에너지나눔 사회공헌사업은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씩 3년 간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복지시설에 에너지 사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게 된다.

김학빈 본부장은 "에너지 나눔 희망 파트너로, 성남시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분당발전본부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텐트 및 난방비를 후원했으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LED 전등교체 지원, 건물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옥상정원조성 등 시의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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