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과 삼삼급식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사전운영 등 나트륨 저감실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율,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민간 참여 등을 통한 음식문화 확산 노력, 나트륨 저감화 추진 등 건강한 식단 실천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하고 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으로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모범음식점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현장 모의평가를 시행했다.

또 나트륨 저감 실천을 위한 삼삼급식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사전운영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음식 제공을 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트륨 저감사업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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