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 농업인실용교육.
▲ 가평 농업인실용교육.
가평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총 25일간 16회에 걸친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기술교육과 새로운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업, 농정시책, 농약, GAP인증, PLS제도 등 각종 안내와 평소 애로사항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종합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벼농사반 ▶고추재배반 ▶포도반 ▶사과반 ▶친환경출하반 ▶특작반 ▶농촌여성반 ▶농업경영마케팅반 ▶한우반 ▶미생물반 ▶클로레라반 등 영농현장의 핵심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인 핵심리더, 6차산업, 귀농귀촌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읍·면별 주 재배작목 및 여건에 맞춘 영농기술 교육 외에 영농 종합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농업생명기술 혁신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