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해 시내 31곳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12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총 7억4천만 원이 투입됐다.

방범용-CCTV.jpg
이번 설치로 구리시내 방범용 CCTV는 276곳 1천103대로 늘었다.

시는 CCTV 기둥에 부착된 비상벨도 음질이 우수한 디지털 방식으로 모두 교체했다.

이와 함께 시는 특정 문구나 그림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인 ‘로고젝터’를 어두운 골목길 27곳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경기도와 추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CCTV 사각지대 분석사업 결과를 올해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CCTV를 확충하고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