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단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만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공무직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 기간제근로자 사무보조 7명을 일반직 공개채용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단은 연내 44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80명 전원에 대해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지역 민간기업에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단은 지난 12월 말 여주시수상센터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시험 대행기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려 새해부터 공단 경영 수익을 크게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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