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범죄 취약 골목길 30개소에 전국 최초로 ‘폴리스트라이(Police+Try)’를 부착했다.

01.jpg
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과 시 경관디자인팀 협업을 통해 와부읍과 금곡동, 호평동 일대 골목길을 분석, 취약지점 도로명 주소 상단에 폴리스트라이를 설치했다.

경찰과 지자체,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는 의미로, 설치 장소 선정에도 주민 의견이 반영됐다.

폴리스트라이는 주·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아크릴 재질로, 포돌이를 삽입해 빨간색 테두리로 디자인 됐다.

경찰은 당황한 신고자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줌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환경개선 셉테드 활동에 지속적이 노간심을 가져 불안요소를 없애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