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경희 여주시장이 2018년 무술년을 맞아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여주시 제공>
▲ 원경희 여주시장이 2018년 무술년을 맞아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원경희 여주시장이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열린 시정을 전개하며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지난 5일 가남읍 가남복지회관에서 시작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는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과 토론을 펼쳤다.

시의 이 같은 행보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정 추진에 있어 각 지역별 동향과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는 동시에 보다 발전적인 제안 등을 수용해 소통과 공감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날 가남읍에서 논의된 내용은 요일별로 불법 광고물 정비, 시가지 환경정화, 복지 대상자 가정방문 등을 진행하는 ‘요일별 타임스케줄 추진’과 ‘찾아가는 복지장터 개최’ 등이 논의됐다.

또 지역 현안으로 태평리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조기 추진, 가남복지회관 리모델링, 가남체육공원 보수 등에 대해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함께한 시민들은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개최, 지난해 10월 26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지방분권 로드맵에 발맞춰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는 ‘2018 시민과의 대화’를 이날부터 24일까지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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