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결과 동두천시 국제 트레일 러닝대회가 외국인 선수 참여 비율, 우수 선수 참가 인원, 경제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1억7천500만 원 중 4천500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트레일 러닝은 포장되지 않은 길이나 산, 들, 초원지대 등을 달리는 일종의 산악마라톤이다.
시는 왕방산 산악코스에서 58㎞와 10㎞로 나눠 지난해까지 3회째 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27㎞ 종목을 신설해 세 종목으로 치러진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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