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서 수상레저 조정면허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은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 대행기관 및 수상안전 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반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은 조종면허 실기시험과 수상안전 교육을 대행하는 업무이며 추가지정 시험장은 전국 권역별로 9개 중 서울·경기·인천 권역에 4개의 시험장을 추가로 지정한다는 공고에 따라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선정을 목표로 인적기준, 시설기준, 안전시설, 부대시설 등 철저히 사전준비를 거쳐 대행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시와 여주도시관리공단은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물을 이용한 수상레저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와 주변 관광자원 연계를 위해 조종면허시험장이 수상레저의 메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조종면허시험장 유치로 경기 동남권 및 강원·충청권 경계의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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