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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무술년 새해를 맞아 ‘2018년 화성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도지사, 채인석 시장, 김정주 시의회 의장, 이원욱(민·화성 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 기업인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신년하례의 자리를 가졌다.

최주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와 함께 관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기업발전 저해요소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신년축사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수도권 규제철폐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채 시장도 "화성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쟁력이 최고"라며 "이는 기업인들의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기업 행정서비스 강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인사들은 신년인사에 이어 무술년 새해의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으로 힘찬 한해를 시작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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