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고양 오리온스를 89-76으로 제쳤다.

1쿼터를 동점으로 마친 전자랜드는 2쿼터 박찬희, 브라운, 차바위가 연속 득점하며 오리온스를 압도했다. 3쿼터 한때 동점 위기에 몰렸지만 종료 1.1초전 브라운이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장거리 버저비터를 터트렸다. 4쿼터에서는 정영삼이 자유투 3개를 잇따라 성공하면서 달아났다. 이어 정영삼이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개를 터트렸고, 박찬희의 중거리포로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 브라운은 이날 27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