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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명문 일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18대 회장에 김진의(61) 일산농협조합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일산중 18회와 일산고 17회 졸업생으로 현재 일산농협 조합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특히 그는 고향인 고양시 일산지역의 농가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기울인 공로로 2016년 정부 산업포장 및 2017년 농협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임하며 행정학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8일 취임사에서 "3만여 명의 전체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바이킹뷔페에서 열린 김 회장의 취임식에는 최성 시장과 이봉운 제2부시장 및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을 비롯해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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