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실·국장 등 주요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채택 아이디어는 총 5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축하용품 지급 ▶검단산 등산객 안전확보와 심신 힐링을 위한 등산로 정비 및 야생화 식재 ▶산불 초기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 전용 소화기 등산로 비치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가게 운영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자존감 향상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상을 주는 청소년 대상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오수봉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제안들을 쏟아내도 그 아이디어가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도출한 아이디어를 책임 하에 추진하기 때문에 실행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것"이라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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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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