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개통될 소사~원시선 선부역사 주변 선부광장이 주변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안산 단원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8일 김명연(한·안산시 단원구갑·사진)국회의원은 현재 남북으로 나눠진 선부광장을 통합하고 주변 도로를 회전교차로 방식의 일방통행로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부광장 교통체계 개선은 주민들과 인근 상인 443명의 집단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수차례 공청회를 거친 후에 최종 결정된 사업이다.

김 의원은 "선부광장을 중심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대중교통 체계도 새롭게 변모될 예정"이라며 "낙후된 선부동 지역이 안산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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