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에델(31·사진)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2006년 과라니FC(파라과이)에서 데뷔해 브라질,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한 에델은 2015년 대구FC에 입단했다. 2016년 대구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힘을 보탰고 2017년 전북 현대로 이적해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K리그 챌린지와 클래식을 모두 경험한 에델은 3시즌 동안 100경기에 출전해 1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2선에서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한 그는 공을 다루는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에델은 "챌린지는 경험한 바 있어 적응에 문제 없다. 성남을 반드시 승격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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