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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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천시에 따르면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한 동행 성금으로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이천점(대표 윤창운)과 미란다호텔(대표 문유선)에서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탁했다.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 레저문화 보급을 위한 스포츠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이천점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동행 재능 기부 사업장으로도 참여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무료수영 강습을 2012년부터 13기째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미란다호텔도 지난해에 이어 성금을 기탁했고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 사업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욱이 매월 저소득층 20명에게 스파플러스 이용권을 5년째 지원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위한 두 기업의 사랑으로 이천에는 따듯한 바람과 함께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발굴하는데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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