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형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형 ‘렉스턴 스포츠’ 신차발표회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2018년 SUV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오픈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9일 서울 광진구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딜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렉스턴 스포츠(Rexton Sports)의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했으며,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을 가진 ‘오픈형 렉스턴’으로 재탄생한 모델이다.

이번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전 모델을 ▶렉스턴(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 ▶코란도(코란도 C·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티볼리 아머·티볼리 에어) 3개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는 엄브렐러(Umbrella) 브랜드 전략을 완성하게 됐다.

‘오픈형 렉스턴’을 지향하는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디자인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장엄한 자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기존 SUV들과 비교를 거부하는 압도적인 용량(1천11L, VDA 기준)의 데크에 파워아웃렛(12V, 120W)과 회전식 데크후크를 적용해 다양한 도구 및 용품 활용성을 높였다.

또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e-XDi220 LET 엔진은 최적화를 통해 최고출력 181㎰/4천rpm, 최대토크 40.8㎏m/1천400~2천800rpm를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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