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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뮤지컬배우 김소현, 남경주, 아이비, 손준호. <오산문화재단 제공>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이 새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5시 기획공연 2018 신년콘서트 ‘The Musical’ 공연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계에서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초대해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뒷받침된 멋진 무대를 펼친다.

2018 오산문화예술회관 첫 번째 기획공연이자 신년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주, 영원한 크리스티나 김소현, 가슴을 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 손준호, 방송과 뮤지컬을 종횡 무진하는 가수 아이비가 오산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뮤지컬의 역사이자 산 증인인 남경주의 무대를 시작으로 2005년에 가수로 데뷔한 후 2012년부터 뮤지컬계에서 활동을 시작해 독보적 존재로 자리 잡은 아이비,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인정 받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손준호와 김소현의 듀엣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관객에게 친근한 뮤지컬 넘버로 잘 알려진 ‘지금 이 순간’, ‘맨오브라만차’, ‘사랑의 찬가’ 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더불어 뮤지컬 전문 댄스그룹 ‘더 뮤즈’와 함께 펼치는 다이내믹한 무대가 펼쳐지며, 뮤지컬팝스오케트라와의 생생한 라이브로 관객들의 찬사와 감동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오산의 뮤지컬 특화교육 확대와 더불어 뮤지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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