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올해 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9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5월 15개국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하는 ‘인천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다. 9월 12~16일 남동체육관에서는 국제검도연맹 주최 ‘2018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열려 50개국 선수단과 응원단 등 2만여 명이 방문한다. 10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최로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국제대회와 더불어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로는 제8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2018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제1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등산대회 등 55개 대회가 개최된다. 또 제5회 시장기 검도대회, 제29회 시장기 게이트볼대회 등 16개 시장기 생활체육대회와 제29회 회장배 농구대회, 2018 회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 등 31개 종목회장기 대회가 펼쳐진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도 300만 인천시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열린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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