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조상범(24·사진)을 영입했다. 조상범은 지난 시즌 대전에 입단해 11경기에 출전, 중원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기술을 바탕으로 볼 관리·배급 능력이 탁월하다. 미드필더 외에도 측면 공격수, 측면 수비수 등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조상범은 "전지훈련 기간 최선을 다해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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