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금속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차량 18대와 소방인력 51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천장 및 벽면 패널 132㎡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근로자가 공장에서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으며, 발화장소의 심한 훼손 등으로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인턴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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